마을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_ 결과 보고


총 활동 인정 시간: 61.5시간
활동 일수(기간): 총 11~12일 (2014년 3월 19일 ~ 5월 23일)

프로그램명: 원도심 벽화 그리기
사회봉사 기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봉사 위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82-59


○ 봉사 활동 수간 동기

 우선 사회봉사를 신청한 이유는 우선 사회봉사(1)에서 했던 작은 도서관과는 달리 새로운 기관에서 봉사를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혼자서 한 곳을 봉사했던 지난 모습과 달리, 다른 대학생들과 함께 몸을 부딪치며 봉사하고 싶어서 재신청을 하게 되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벽화 그리기라는 프로그램이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개인적인 주제로 봉사를 하게 되었다. 이번 봉사를 통하여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키우고 싶고 어둡고 차가웠던 동네의 벽들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게 만들고 싶었다.


○ 느낀 점

1)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

 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벽화 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다. 주변 골목집들도 높이가 낮아서 그늘진 곳이 없기에 햇빛을 계속 맞으면서 페인트칠을 해야 했다. 처음 벽화를 한 날에는 몸이 땀띠가 날정도로 더웠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페인트는 수성이라서 물에 쉽게 지어지지만, 봉사 활동하는 장소에 봉사자들이 많아 혼자서 오랫동안 깨끗이 씻지를 못한다. 이러한 모습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민망할 때도 있고 신기하게 쳐다본다. 그 외에는 어렵거나 힘든 점들은 없었고 재밌게 봉사 활동을 했다.


2)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

 점점 경쟁과 스펙을 이 시대 가운데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단순히 자신을 위해 공부만 하는 학생이 아닌, 봉사를 통해 함께 땀을 흘리며 더블어사는 세상을 꿈꾸고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인천가톨릭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 친구들과 다양한 생각들과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골목 벽화를 칠하면서도 골목뿐 아니라 동네 분위기를 활기 있고 화사하게 바꾸어 나갈 수 있어서 좋았다.


○ 건의 사항

1) 기관에 대한 평가(서술): 봉사 기관은 부평구청 자원봉사센터이다. 처음에 오리엔테이션부터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특히 봉사를 하면서 여러 먹을 것들을 주셔서 더 편하고 즐겁게 봉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벽화 봉사를 할 때 마다 적절한 인원의 봉사자를 모집해주셔서 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2) 기관평가(5점 만점 기준): 5

3) 기타: 나는 인천가톨릭대학교의 디자인 전공하는 친구들과 함께 해서 디자인 시안을 그리거나 도안을 함께 의논하는 것에 큰 문제가 없었는데, 인천대 벽화 봉사 친구들은 대부분이 공대생들이라 벽화 봉사하면서 힘들었다고 들었다. 다음 학기에 벽화 봉사자를 모집할 때에는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꼭 포함해 다른 과와 연계해서 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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